네이버는 지난 6월 69.09% 로 하락한 검색엔진 유입율을 만회하며, 8월에는 2008년 최고 유입율인 72.16%를 기록하였다. 2사분기 주춤하였던 유입율이 평균 71.92%로 안정세를 되찾았다.

지난 2사분기에 이어 다음의 상승세는 3사분기에도 지속되었다. 7월 16.11%를 기록하며, 3사분기 평균 15.83%의 검색엔진 유입율을 나타내었다. 이는 지난 2사분기 평균 12.99% 보다 3%P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야후는 3사분기 평균 4.56%로 상반기의 5.28%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하였다. 엠파스는 1.13%로 1%를 가까스로 유지하였으며, 네이트는 3사분기 평균 0.75% 로 2007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네이버와 다음의 동반 상승과는 대조적으로 야후코리아, 엠파스, 네이트등의 검색엔진은 모두 유입율이 하락하였다.
2008년을 마무리하는 4사분기에는 다음과 네이버의 유입율 격차가 얼마나 줄어들 것인지, 엠파스와 네이트의 검색 통합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검색엔진 유입율 :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엔진을 통해서 웹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는 비율

1. 분석 기간 : 2008년 7월 ~ 9월
2. 분석 대상 : 에이스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방문한 익명의 사용자
3. 추출 검색엔진 : 네이버, Daum, 야후!코리아, 구글코리아, 엠파스, 네이트
기타 (파란, 구글닷컴, MSN코리아, 드림위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