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잘 만든 홈페이지 하나 열 영업사원 안 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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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6-09-26 22:35 조회8,534회 링크 링크2 홈페이지http://www.wepas.com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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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잘 만든 홈페이지가 영업사원 수십명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무역은 수출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성써모는 지난해 8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중소기업관에 수록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트럭용 냉동기 6대를 수출했다. 인도의 바이어가 이메일로 제품과 회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요청한 것. 이렇게 거래를 시작한 바이어는 지금까지 약 10만달러 상당의 트럭용 냉동기를 구입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회사 고홍달 사장은 “홈페이지를 통한 해외수출 성사율이 90%에 가깝다”고 말했다. 수산물 가공·수출 업체인 동오식품상사는 홈페이지 덕분에 일본 내 수위권 안에 드는 수산업체에 수출을 텄다. 지난 99년 회사 관계자들이 홈페이지를 보고 부산까지 찾아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홈페이지를 통해 거둔 수출 실적은 모두 64만달러. 수출 지역도 미국·캐나다·호주·동남아까지 늘어났다. 오정학 대표는 “수출 의뢰 상당 부분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출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홍콩·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에 개설된 중소기업들의 홈페이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지원처 김영수 팀장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거나 제대로 관리가 안 된 홈페이지는 기업 이미지 면에서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