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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팅을 신청하실때 트래픽을 얼마만큼 제공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트래픽이란 무엇이고, 언제 트래픽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트래픽의 컴퓨터 관련 사전적 의미는 (전산망을 통해 소통되는 정보의) 소통, 소통량을 뜻합니다. 호스팅에서 일반적인 트래픽의 의미는 데이터 전송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트래픽이 많다는 의미는 데이터 전송량이 많다는 의미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누군가(client) 접근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client에게 홈페이지에 있는 메인페이지 파일이 전송되고, 메인페이지를 구성하고 있는 이미지나 플래시, 텍스트들이 전송될 것입니다. 이렇게 client로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을 전송량이라고 하고, 트래픽라고 얘기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보면, 웹호스팅 서비스는 고사양의 서버의 일부공간을 제공받아
홈페이지를 구동하는 서비스 입니다. 즉, 홈페이지에 접속한다는 것은 서버에 접속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홈페이지 접속하여 1 Mbyte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면, 서버에 1 Mbyte의 트래픽이 발생합니다. 일일 트래픽라고 할때 하루의 기준은 익일 자정부터 24시간 입니다.
그렇다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는 설정해놓지 않았는데, 왜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웹페이지가 정상적으로 표현되기 위해서는 구성하는 그림파일이나, 플래시 파일, 텍스트들이 컴퓨터에 저장된 후 그 파일들을 읽어들여야 합니다.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파일들은 서버에 있으며, 어떤 웹페이지를 요청했을 때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접속해서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컴퓨터에 저장을 합니다. 웹페이지의 구성요소들의 용량이 1 Mbyte라면 1 Mbyte의 트래픽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번 접속시마다 트래픽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매번 접속시마다 서버의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컴퓨터에 저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캐쉬값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가 이미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가…